고령화사회
또한, 2018년에는 14%를 넘어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 하며, 2026년에는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Super Aged Society)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사회
이미 일부 시군 단위에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 2011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령자 통계의 의하면 경북 군위군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니,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라는 셈이 됩니다.
이러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하여 일부에서는 우리나라가 늙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령화 사회는 평균수명의 연장과 저출산 등이 이유가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처럼 고령화로의 진행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그에 대한 답은 당연히 경제적인 문제로 귀결시켜야 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가 되더라도 노령인구 모두가 각자의 경제적 해결이 가능하다면 전혀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허나, 현실은 그런 문제가 해결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2011년 통계청에서 발표된 2010년 생명표에 의하면 2010년에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0.8년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일부 인구통계학자들이 감안한 의료기술 발달을 적용하게 되면 기대수명은 90대 중반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즉, 현재 생존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90대 중반까지는 살 수 있으며, 여기에 조금만 더 평균 이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100세까지도 너끈히 생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25세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이 55세에 은퇴한다면 30년 동안 벌어서 45년간 먹고 살아야 하는 즉, 은퇴 전에 1년 동안 벌어서 노후의 1년 반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셈입니다. 평균적으로 100세 이상까지 살아가야 하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결국 지금 60세인 사람이 앞으로 짧게는 20년 내외에서 길게는 40년 이상도 생존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가장 긴 생존에 대한 예로 가정을 해본다면 지금부터 40년간 먹고 살아갈 방안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사망이나 질병에 대한 리스크뿐만 아니라 생존과 관련해 전체적인 리스크가 현실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본인 스스로 또는, 가족 내에서 해결하지 못할 경우, 최종적인 부담은 정부 또는 사회가 맡을 수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허나, 가족 내에서 해결하거나 회사의 평생고용(평생직장)의 개념에서 일부 해결이 가능했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 사회분위기를 놓고 보자면 여의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없어진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며, 가족 내 해결도 65세 이상 중 1인 가구의 증가 등을 감안하면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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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현재 총 가구 중 65세 이상 가구비율은 17.4%이며, 이 중 혼자 사는 독거 노인가구 비율은 전체가구의 6%, 65세 이상 가구의 34%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0년 현재 생산가능인구(15∼64세) 6.6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하고 있으나 2030년에는 4.6명당 노인 1명, 2030년에는 2.7명당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공적 부담의 증가로 연결되어 공적 부담의 대표격인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텐데요, 특히 국민연금은 연금을 받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보험료를 납입하는 사람은 줄어들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0년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 중 국민연금 등의 공적연금을 받고 있는 비율은 30%로 2005년 16.1%에 비해 13.9%나 많아진 상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라도 본격적인 100세 시대를 맞아 그 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80세 전후까지 산다고 생각하고 노후 준비를 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앞으로는 100세까지 생존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추가로 20년간 사용할 노후자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오래 살면서 부수적으로 같이 따라오게 되는 아팠을 때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도 있으며, 노후의 여가를 위한 준비 등도 필요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령화 사회 현상에서 보험의 기능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고령화에 필요한 각종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의 존재에서부터 늘어나는 평균수명에 대한 대비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맥락에서 봐야 하겠는데요, 보험상품도 예외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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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노후에 살아 있어야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연금상품인데요, 최근에는 100세까지 생사에 상관없이 연금을 지급하는 100세 보증지급 상품들이 주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의료실비보험, 암보험, 건강보험, 실버보험, 운전자보험외에 심지어는 어린이보험도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요.
고령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가 커지고 있습니다. 노후에 소득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필요 생활비는 물론이요, 각종 질병으로 인한 병원치료비 등으로 엄청난 리스크를 안게 됩니다. 혹자는 이를 Agequake라 하여 고령화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지진에 상당하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친다고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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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자금 리스크은퇴 시까지 별도로 연금을 가입하고 있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급여생활자인 경우에는 국민연금이나 퇴직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은퇴이후 노후생활자금으로 필요한 금액과 국민연금과 퇴직금, 기타 부동산 등과 같이 준비되어 있는 자금을 파악한 후에 부족한 금액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꼭 확인해 봐야 할 것입니다.
병원치료비와 약값 등과 관련된 의료비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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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고연령층으로 살아가는 기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연령자는 젊은 사람들에 비해 각종 질병과 사고에 대한 위험 노출도 상대적으로 더 많게 됩니다. 연금 등으로 노후생활비는 해결할 수 있겠습니다만, 질병에 걸려서 병원에 장기간 입원이라도 하게 된다면 그에 대한 부담은 너무나 클 것입니다. 생활자금에 대한 부담은 물론이요, 본인과 가족들이 받는 정신적 피해도 물질적 피해에 비해 적지 않을 테고요.
따라서 노후에 의료비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꼭 마련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젊었을 때보다 나이가 많아진 경우에 병원비 지출이 더 많아지는 것을 감안해 보면, 병원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위한 대책은 필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고령자일수록 간병비에 대한 부담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도 충분히 고려해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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