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정년퇴직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할 수는 없는 노후,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자녀에게 손 내밀지 않고 살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일 것입니다.
열심히 돈 벌어 자녀 교육시키고, 결혼까지 시키고 나면 결국 손에 쥔 것이라곤 집 한 채밖에 없는 어르신들을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그나마 집이라도 온전히 지켜냈다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미지 -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이런 경우에 생각해 볼 수 있는 노후대책이 바로 주택연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주택금융공사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지난달 즉, 2012년 9월 한달간 주택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무려 559명이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증공금액은 7,591억 원에 이른다고 하지요?
이와 같은 결과는 주택연금이 출시된 2007년 7월 이후 금년 2월에 있었던 신규가입 710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라고 하더랍니다.
또한, 9월 주택연금 가입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신규 가입 265건, 보증공급액 3,919억 원)에 비해 가입건수는 110.9%, 보증공급액은 93.7%가 각각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지난 8월(신규 가입 414건, 보증 공급액 5,737억원)에 비해서는 가입건수는 35.0%, 보증공급액은 32.3%가 각각 늘어났고요.
이렇게 주택연금 가입이 급증한 것은 언론보도 등의 영향으로 주택연금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부모와 자식이 함께 노후를 맞게 되는 사회구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택이라는 것은 자식에게 물려주는 상속의 의미였습니다만, 그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해가고 있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노후 대비,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지금부터 당장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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