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험로그

재무설계 필요한 이유, 보장자산 잘 만들기

by @딜레탕트 2020. 7. 13.

휴가철입니다. 어디로든 떠나기는 해야 할 텐데,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것이 많습니다. 함께 떠날 아내는 시원한 계곡으로 가고 싶답니다. 토끼같은 우리 아이들은 푸른 파도 넘실대는 바다로 가고 싶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을 대표해 큰딸이 엄마와 계곡이냐 바다냐를 놓고 가위 바위 보를 합니다. 큰딸이 이겼으니 바다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바다로 가야 할까요? 이곳 청주에서 가장 근접거리에 있는 대천으로 가야 할까요? 아니면 몇 해 전에 갔었던 강릉 쪽으로 정해야 할까요? 이도저도 아닌 남쪽 끝으로 정할 수도 있을 테고요.


뭐, 어디든 한 군데 정했다고 치고, 이동수단은 무엇으로 해야 할까요? 숙박시설은 여관급이나 모텔급으로? 아니면 민박급으로? 휴가 피크 기간의 숙박요금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선택의 시름은 늘어날 터이고, 또 끼니마다 어떻게 식사를 할 것인지도 미리 정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돈에 여행의 형태를 맞출 것인지, 기껏해야 1년에 한두 번 있는 일일 터이니 여행에 돈을 맞출 것인지를 정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래야 이동수단도, 숙박수단도, 식사수단도 쉬이 결정을 내릴 수 있을 테니까요.



재무설계, 왜 필요할까요?


보장자산특집보장자산특집



휴가철 여행 한 번 떠나는 것도 이리 생각할 게 많은데, 하물며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뚜렷한 금전적인 목표 없이 어찌 살 수 있겠습니까? 재무설계라는 게 뭐 그리 거창하게 생각할 것까지는 없겠습니다만.


즉,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 그리고 이래저래 빌려다 쓴 부채, 매달 벌어들이고 있는 수입, 꼬박꼬박 지출해야 하는 경비를 곰꼼히 파악해 불필요한 비용이나 예상가능한 위험은 줄이고, 갖고 있는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는 게 바로 재무설계인 것입니다. 언제까지? 은퇴 후 노후생활을 모두 포함하는 기간까지…….



그렇다면 재무설계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보장자산 잘 만들기보장자산 잘 만들기



수입과 지출을 적절히 통제함으로써 자신이 목표로 하는 것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불필요하게 빠져나가는 비용을 찾아 꼭꼭 틀어막아야 합니다.

실행하는 동안에는 목표로 하는 미래의 희망과 꿈을 스스로가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목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 스스로가 지치지 않아야 합니다.

작심삼일이 안 되도록 스스로에 대한 약속을 매일매일 체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족에게도 공표하여 부모, 아내(또는 남편), 자녀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매달, 매년 발생하는 투자수익에 대해서는 스스로가 칭찬하고 상을 줘야 합니다.

부채도 자본이라 하지만, 여유가 있을 때마다 대출금이나 빚은 줄여나가야 합니다.

결혼자금, 주택자금, 자녀교육비, 노후자금과 같은 계획된 목적자금은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큰 틀을 지키는 선에서 수시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목표 수정을 해나가야 합니다.

보장자산특집보장자산특집


이 모든 것을 혼자의 힘으로 세우고 지켜나간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처음에 세운 계획과 목표부터 잘못된 것일 수도 있을 테고요. 그래서 전문가의 조언과 상담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몇 개의 항목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개인재무설계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면 일단 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 보장자산 잘 만들기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