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임정희1 '그때 또 다시'의 임정희는 감동이었다. 결국 오늘(10월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의 우승자는 지난 주에 이어 알리에게로 돌아갔다. 2주 연속 우승이다. 무엇보다 축하부터 해줘야 할 일이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이 있다. 무척이나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우승자인 "알리"가 펼친 무대가 아닌 이제 겨우 1승을 거둔 임정희의 공연에서 감동을 받게 되었냐는 것이다. 무척이나 신기한 경험이었다. 아니, 그런 표현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 보다 임정희만의 음색으로 표현해내는 노래가 훨씬 풍부한 감흥을 가졌노라고 단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임정희가 전달하려 했던 노랫말의 의미가 뛰어났던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있어 그녀의 '그.. 2011.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