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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2

시티헌터결말, 80년대 홍콩느와르의 김영주 검사, 이윤성의 마지막은 시청자의 몫 TV 드라마는 거의 시청하지 않는다. 가끔 본다는 것이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생정보통' 정도나 될까? 일요일에는 MBC뉴스를 시청하는 재미를 즐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수요일과 목요일 밤에는 꼭 TV앞에 앉았었다. '시티헌터'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저께와 에제, 그러니까 19화와 20화를 끝으로 '시티헌터'는 종방이 됐다. '시티헌터'는 시사액션물이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을 드라마 스토리에 덧대면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정치권에 팽배해 있는 고약한 정경유착의 부조리와 밀담정치에 대해서도 살짝 건드렸던 것 같다. 그래서 재미가 있었나 보다. 19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김영주 검사의 죽음이었다. 시티헌터 이윤성을 향해 자신의 아빠를 용서해 달라는 마지막 말을.. 2011. 7. 29.
시티헌터 윤성, 정말로 대통령 아들일까? 얼마 전에는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시티헌터에 대해 블로거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TV 프로그램 리뷰에 일가견을 가지고 계신 몇 분의 블로그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블로거 분들의 날카로운 해석이 돋보이더군요.그야말로 매의 눈을 무기로 삼아 아주 작은 분위기나 흐름까지 완벽히 파악하고 계시더랍니다. 그 중에 아주 흥미로운 해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윤성의 친아빠는 따로 있다",그리고 "진표가 친아빠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라며몇 가지 상황을 근거로 제시했지요. 찬탄을 금치 못했습니다.정말 '아! 그럴 수 있겠다!' 싶더랍니다. 그런데......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어떤 블로거 분께서는 대통령을 윤성의 아빠로 지목하시더군요. 대통령의 딸이 윤성을 따르는 것도 알고 보면 한 핏줄이기 때문이고, 어.. 201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