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통합후보1 안철수 원장의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에 대한 斷想 9월 6일 오후 4시, 안철수 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을 때, 많은 이들은 감동과 탄식의 소리를 저마다 흘려내야만 했다. 하지만 여·야는 물론이요, 재야와 시민들, 나아가 국민들까지 그와 같은 안철수 원장의 행동이 확산시키고 있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는 충분히 알아 들을 수 있었다. 곧바로 여권에서는 안철수 원장에 대한 공격의 포성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어차피 안철수 원장이 '反한나라당' 성향을 천명했을 때부터 시작되었던 공세였다. 거기에 야권통합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를 지지하며 단일화를 선언하고 나섰으니 이젠 공격의 수위조절이고 뭐고 가릴 여유도 없을 거다. 그러니 앞으로 안철수 원장에 대한 흠집내기, 까부수기, 색깔 덧입히기는 극을 향해 내달리게 될 것은.. 2011.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