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머리카락1 영화 '봄, 눈'을 위해 삭발했다는 윤석화의 프로다움과 아름다움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영화, 그 감동의 중심에는 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가족 이야기가 영화를 보는 내내 연상되기도 하고, 투영되기도 해서일 게다. 요 며칠 계속해서 '봄, 눈'이라는 제목을 가진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최근 크랭크업을 마친 이 영화를 제작한 판씨네마가 오늘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평범한 엄마 ‘순옥’ 역할을 맡은 배우 윤석화가 삭발투혼까지 보였다고 하니 기대감과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잠시 판씨네마가 하는 얘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영화 '봄, 눈'은 한 여인이 가족들을 두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 영화라 한다. 가족을 두고 떠나야 하는 엄마, 그 처연한 슬픔과 아픔 속에서 영화는 또 다른 희망을 보여주려 하는가 보다. 영화.. 2011.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