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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로그

100세시대 사망원인 1위 암, 최선의 대비책은?

by 블루오션 @딜레탕트 2011. 12. 30.
나이를 먹어갈수록 암에 대한 부담은 커지게 됩니다. 암 발생률이 점점 증가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 대부분은 암에 대한 보장을 기본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그러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암을 판매하던 보험사들에게는 무척이나 불편한 담보가 암이었을 겁니다. 그만큼 손해율이 높은 담보였으며, 손해율이 높다는 것은 암진단금 지급사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일부 보험사에서는 암보험 상품에 대한 판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존 암보험 상품과는 달리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확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이전에도 100세까지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은 있었습니다. 허나, 대부분의 상품들이 갱신형 상품이었기 때문에소비자들로서는 선택에 주저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최근에 등장한 100세 암보험은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을 채택하였고, 기존에는 최고 80세까지 보장하던 것을 100세까지로 확대시켰고요.

왜 그런 걸까요?


암보험 축소가 아닌 오히려 보장기간이 늘어난 이유


암은 이미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축소되고 있던 상품이었습니담, 최근 들어 오히려 보장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암에 대해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암관련 통계를 확인해 봐도 이러한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는데요, 2010년 12월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서도 우리나라 국민의 암발생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암보험암보험


즉, 10만 명당 암발생률이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소비자들의 암에 대한 가입 니즈는 줄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암보험 1건씩, 혹은 그 이상으로 가입하고 있습니다. 전문 암보험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종신보험, 연금보험, 변액보험, 통합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에 가입하면서 암진단특약 정도는 선택해 추가가입을 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의 문제점은 이렇게 가입한 암 관련 상품들이 암보장을 어느 시기까지 해주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2000년 이전에 주로 판매된 암보험이나 암특약은 10년, 20년 아니면, 60세 내지 65세까지만 보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2003~4년 이전까지 가입한 암보장읙 경우에도 보통 70세 전후까지를 보장기간으로 했으며, 그 이후에서야 비로소 최근과 같이 80세까지를 보장기간으로 하게 된 것이었죠.

아 참! 중간에 한 생명보험사에서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종신보장이 되는 암보험을 잠시 동안 판매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출시된 지 1년여 만에 판매를 종료했습니다.


100세 암보장이 필요한 이유


암 발생이 특정 연령에서만 집중되고 이후부터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한다면, 암에 대한 보장은 일정기간까지만 해도 충분할 것입니다. 허나,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후부터 암 발생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50세 이후부터 아주 급격히 높아지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암발생자수암발생률


모든 암의 연령군별 발생률, 2008년


이렇게 50세 이후 높아진 암 발생률은 80~84세 때에 가장 높으며, 85세 이후에도 조금 하락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폐암과 위암 등의 발생률이 높게 지속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폐암과 대장암, 위암 등이 85세 이후에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보통 암보험이 남성보다 여성의 가입이 많았던 걸 감안한다면 오히려 암보장의 필요성은 80세 이후 남성에게 더 절실하다는 의미겠지요.

평균수명이 이미 80세를 넘어섰고, 의료기술 발달이라는 변수까지 추가된다면 앞으로는 90대 중반 내지는 100세까지 수명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통계학자들이 자료를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암에 대한 보장은 80세까지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100세까지, 어쩌면 그 이후까지도 미리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즉, 생존기간이 늘어나면서 암에 대한 발생률도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생존 기간이 길어진 만큼 암에 대한 대비도 역시 같이 늘어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일부 손해보험사에서 100세까지 보장하는 암보험을 판매중이며, 일부 생명보험사에는 종신토록 암을 보장하는 상품도 판매 중에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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