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2012 그랜드 보이저 2012 Grand Voyager' 출시를 알렸습니다.
편의성과 승차감, 그리고 안전성이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미니밴이라지요?
크라이슬러 코리아에 따르면 "그랜드 보이저"는 1983년에 출시, 현재까지 전 세계에 1,300만 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링 미니밴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번에 출시되는 "2012 그랜드 보이저"는 기존 "그랜드 보이저"에 비해 어떤 것들이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잠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2012 그랜드 보이저"는 크라이슬러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인 '300C'의 스타일링을 반영했으며, 보행자 추돌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는 스포일러를 범퍼 하단에 추가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엔진은 2년 연속 워즈오토(Ward’s Auto)에 의해 '10대 엔진(10 Best Engines)'으로 선정된 바 있는 3.6ℓ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했으며, 283마력의 최고 출력과 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는군요.
또한 "2012 그랜드 보이저"는 차량의 이용 목적에 따라 가족을 위한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패밀리 패키지와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안락한 2열 시트로 편안한 승차감을 강조한 VIP 패키지 옵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2 그랜드 보이저" 패밀리 패키지에 적용된 센터 프리미엄 슈퍼 콘솔은 센터페시아와 독립되어 있는 전후 2단 슬라이딩이 가능한 테이블 형태의 대형 수납함으로서 총 6개의 컵홀더와 3개의 12V 파워 아웃렛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1, 2열 탑승자에게 더욱 넓고 실용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2, 3열에는 크라이슬러 미니밴 고유의 '스토우 앤 고(Stow n' Go®)' 시스템을 적용, 간단한 조작만으로 2, 3열 시트를 바닥 밑으로 수납할 수 있다는군요.
"2012 그랜드 보이저" VIP 패키지에는 센터페시아와 부드럽게 연결된 럭셔리 콘솔 시스템을 적용하여 우아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2열에 스토우앤고 시스템 대신 좌우로 넓어진 가죽 시트와 헤드레스트를 추가함으로써 VIP 의전이나 장시간 여행에 좋다고 하는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크라이슬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될 것 같고요, 참고로 "2012 그랜드 보이저"의 소비자 가격은 FTA 선적용 기준으로 5,910만 원(VAT 포함)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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