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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로그23

영화 스트레인저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일반인 투자가 인상적인 이유 영화 '스트레인저'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투자금 모집이 개시 후 3일 만에 조기 종료되면서 영화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겠습니다. 얼마 전, 서울시장 재보선 선거에 시민사회 대표로 나온 박원순 후보가 '박원순 펀드'를 만들어 선거비용을 공모했고, 펀드 개설 52시간 만에 약정금액 45억2,300만 원을 달성한 것을 보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가졌던 바 있었는데, 이러한 흐름이 영화에서도 이어지는 것을 보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엔터테인먼트 소셜펀딩 업체인 엔클코리아가 영업자로 나선 영화 '스트레인저'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지난 9월 29일 오전 0시부터 개시된 이번 모집에 일반인 투자자 543명이 1인당 평균 19만 원 정도를 투자하면서 조기에.. 2011. 10. 4.
2NE1 성공학개론, 미쳐야 미친다? 유투브에서 2NE1을 검색해 보면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게 있다. 바로 2NE1 '따라쟁이'들의 멋진 모습들이다. 그리고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그들 워너비 외국인들의 모습에는 2NE1을 닮고자 하는 선망의 눈빛이 얼마나 진실되고 간절한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바로가기 :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2ne1+cover&aq=f 문득 옛 기억이 떠올려진다. 70~80년대 팝송이 우리나라에 인기를 끌었을 때, 우리는 뭔가에 홀린 듯 흥얼거렸다. 뜻도 뭐도 모른 채 그냥 그 리듬과 선율, 그리고 감미롭게 전해지는 가사의 느낌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늦은 밤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 쇼'에서는 평상시 좋아하던 팝송을 배경음악으로 삼아 그 노래의 가사를 편지나 .. 2011. 9. 4.
삼순이? 뚜벅이? 여인의 향기 김선아, 가수가 아니라 김 스타★라고? 해병 김태평으로 돌아간 현빈의 원조 연인(?)이었던 '삼순이 김선아'...... 희한한 것은 도통 여자로 보여지지는 않는 그녀인데도 폭풍호감을 갖게 한다는 거다. 왜 그런 걸까? 그런 김선아는 트윗도 곧잘 하고 있는가 보다. 게다가 보내지고 있는 단문들도 무척이나 예쁘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그러니까 어제(8월 15일)였다. 김선아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는 가수 아니다"와 "나는 김스타★다"라는 글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올렸다. 바로 이 지경의 것으로다가...... 보석 박힌 느낌의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마이크를 들고 있는 이 처자는 누구? 아무래도 노래부르기 삼매경에 빠져든 것 같은데? 이크! 자세히 보니 김선아다. 그런데 뽀샵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뒤를 받쳐주고 있는 배경에는 "나는 가수 아니다".. 2011. 8. 16.
한예슬 논란 vs 최민수 낙마, 그리고 이순재의 용서할 수 없는 3가지 '스타는 무얼 먹고 사는가?' 이런 질문은 너무나 식상하다.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이걸 모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팬들에게 추앙을 받고 있는 스타 당사자들이다. 그런데 너무나도 아이러니한 것은 스타 당사자들도 결국에는 알게 된다는 거다. 그것도 서서히 깨닫게 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몸서리쳐지는 충격을 받으면서 말이다. 허나 그때는 이미 빼도박도 못할 정도로 추락한 다음일 터이니, 그래서 뒷북은 항상 허망한 것인가 보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스타가 몰락의 길을 걷게 된 케이스를 잘 살펴보면 여지없이 드러나는 게 바로 '초심의 상실'이다. 그러니 처음 데뷔 때의 모습을 떠올린다는 건 신선한 자극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일 게다. 허나 머리에 뭐만 가득한 스타일수록 그 시.. 2011. 8. 14.
7광구 하지원, CNN Go Seoul 인터뷰에서 밝힌 롤 모델은 메릴 스트립 하지원이 또 한 건 해냈다. 이번에는 온라인 뉴스·정보 사이트인 'CNN Go Seoul'의 메인 페이지를 인터뷰 기사로 덮어버린 거다. 'CNN Go Seoul'은 CNN이 아시아 지역의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사이트라고 한다. 하지원이 'CNN Go Seoul' 메인 페이지에 어떻게 소개되고 있는지 접속해 보았다. 저 그윽한 눈빛과 미소는 과연 누구를 향해 날리고 있는 것이더냐? '다모'에서 열심히 와이어 줄에 매달려 날아다니면서 '다모폐인'을 양성하더니만 얼마 전에는 스턴트우먼의 모습을 드라마 '씨크릿가든'에서 보여줬더랬지. 그리고 이번에 개봉한 영화 '7광구'에서는 심해에 서식하고 있는 괴생명체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던가? 그러니 헐리우드 간판 액션 여배우인 .. 2011. 8. 9.
애니메이션 슈가슈가룬의 쇼콜라가 아니라 5인조 백인혼혈 걸그룹 쇼콜라였어? 네이버 급상승 인기검색어에 '쇼콜라'가 떴다. 초등학교 2학년과 1학년에 다니는 두딸 덕분에 평소 '쇼콜라'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왔던 터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가족을 모두 청주에 두고 혼자만 외따로 서울에서 근무했던 2007년도에는 주말마다 가족이 있는 청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게 일이었고, 그때마다 빨랫거리 가득한 가방에는 두딸이 좋아하는 쇼콜라 시계, 바닐라 손거울 같은 장난감도 담아가곤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검색어를 클릭하고 그 내용을 보니 전혀 다른 내용의 기사들이 포털 뉴스면을 도배하고 있었다. 뭐라더라? 국내 최초로 백인 혼혈소녀들이 주축이 된 걸그룹이라나 어쨌다나? 그것도 5인조라고 하더군. 이 뉴스는 스타뉴스라는 매체를 통해 더욱 자세히 알려지고.. 2011. 8. 3.
시티헌터결말, 80년대 홍콩느와르의 김영주 검사, 이윤성의 마지막은 시청자의 몫 TV 드라마는 거의 시청하지 않는다. 가끔 본다는 것이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생정보통' 정도나 될까? 일요일에는 MBC뉴스를 시청하는 재미를 즐기기도 한다. 그럼에도 수요일과 목요일 밤에는 꼭 TV앞에 앉았었다. '시티헌터'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저께와 에제, 그러니까 19화와 20화를 끝으로 '시티헌터'는 종방이 됐다. '시티헌터'는 시사액션물이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을 드라마 스토리에 덧대면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정치권에 팽배해 있는 고약한 정경유착의 부조리와 밀담정치에 대해서도 살짝 건드렸던 것 같다. 그래서 재미가 있었나 보다. 19화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김영주 검사의 죽음이었다. 시티헌터 이윤성을 향해 자신의 아빠를 용서해 달라는 마지막 말을.. 2011. 7. 29.
시티헌터 윤성, 정말로 대통령 아들일까? 얼마 전에는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시티헌터에 대해 블로거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TV 프로그램 리뷰에 일가견을 가지고 계신 몇 분의 블로그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역시나 블로거 분들의 날카로운 해석이 돋보이더군요.그야말로 매의 눈을 무기로 삼아 아주 작은 분위기나 흐름까지 완벽히 파악하고 계시더랍니다. 그 중에 아주 흥미로운 해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윤성의 친아빠는 따로 있다",그리고 "진표가 친아빠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라며몇 가지 상황을 근거로 제시했지요. 찬탄을 금치 못했습니다.정말 '아! 그럴 수 있겠다!' 싶더랍니다. 그런데......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어떤 블로거 분께서는 대통령을 윤성의 아빠로 지목하시더군요. 대통령의 딸이 윤성을 따르는 것도 알고 보면 한 핏줄이기 때문이고, 어.. 201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