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의료실비보험이 있어 병원비 걱정은 덜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그러한 혜택을 받은 분들 중 몇몇은 2만 원대의 저렴한 보험료에 비해 질병과 상해에 대한 병원비를 폭넓게 보장받고 있어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기존에 가입한 대부분의 의료실비보험은 보험기간을 80세까지로 하고 있기 때문에 100세까지를 만기로 하는 의료실비보험으로 갈아타기 위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의료실비보험은 생존기간동안 크고 작은 입 · 통원의료비에 대해 빈번하게 보장받기 때문에 보장기간이나 보장금액, 특약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의료실비보험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째, 100세까지 가입되는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나 노년기의 급증하는 질병과 상해에 대비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담보하는 보험이 바로 의료실비보험이기 때문에 직장실비보험과 같이 재직시에만 위험 보장이 가능할 경우에는 반드시 퇴직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를 해놓아야 합니다.
따라서 기존에 가입했던 의료실비보험과 같이 보장기간이 충분치 않다면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해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둘째, 입 · 통원의료비 보장금액은 노년기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가입시점의 보장금액이 노년기에는 물가나 의료비 상승으로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입원의료비의 경우에는 5천만 원 한도, 통원의료비의 경우에는 30만 원 한도로 가입하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비 특약의 갱신형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암진단비나 뇌혈관질환 등의 특약에 있어서는 보험사별로 갱신과 비갱신 여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만기까지 보험료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비갱신형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망원인 1위인 암과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뇌혈관 질환, 그리고 성인 7대 질병과 같은 경우는 의료실비 담보 외에도 진단비 특약으로 든든히 보장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특히 의료실비보험은 간단한 통원과 입원치료에도 보장이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가 빈번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의료실비보험은 가입뿐만 아니라 보상청구 발생시 상세한 안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담당자 선택도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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