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카페 레이서1 네덜란드에는 자전거 스쿨버스도 있다? 뭔가를 배운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그건 날씨 탓을 해서도, 가정환경 탓을 해서도 안되는 일이다. 배운다는 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뭐라도 습득해야만 하는 거다. 오늘도 그 배움의 길을 누군가는 걷고 있다. 우산을 쓴다고 모두 가려질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발 밑둥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장맛비에 기 죽을 수는 없는 거다. 이것이 바로 네덜란드의 '드 카페 레이서(De Cafe Racer)'라고 하는 기업에서 고안한 자전거 스쿨버스란다. 이 곳에 탑승한 어린이들은 모두가 합심해서 페달을 밟도록 되어 있단다. 10명의 어린이와 성인 운전자 1명이 함께 움직이게 되어 있단다. 보이는가? 보는 순간 참 재밌는 이동수단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가? 여기에 탑승한 어.. 2020.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