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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로그

4개월부터 60개월까지 영·유아 건강검진, 꼼꼼하고 건강하게!!

by 블루오션 @딜레탕트 2011. 12. 27.



생후 4개월부터 60개월 사이에 있는 영·유아 대상 건강검진은 성인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성인 건강검진이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영·유아 건강검진은 아이의 발육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고 하니 말입니다.

저 역시 이제 15개월차인 셋째 딸을 키우고 있는지라 영·유아 건강검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필수예방접종은 지역에 있는 보건소를 위주로 하고 있고, 선택예방접종은 말 그대로 선택적으로 취사를 선택해 가까운 일반 병원을 찾고 있지요. 틈틈히 국민건강보험에서 주관하는 영·유아 건강검진도 빼먹지 않으려 신경쓰고 있고요.

그래도 많이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말을 하여 자신을 표현할 수 없는 시기인지라 지켜보고 관찰하는 것이 부모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늘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영·유아 건강검진과 관련하여 좋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오늘 배포했습니다. 하여, 많은 부모가 함께 알아두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유아 건강검진, 어떻게 하나


영·유아 건강검진이란 생후 4~60개월 사이 6차례 (구강검진 3차례 포함)의 검진을 무료로 받는 것입니다. 건강검진이라고 하면 피를 뽑고, 소변검사를 하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영유아검진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겠고요.

키, 몸무게, 머리둘레를 재고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건강검진은 끝이 납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아이의 발육상태를 체크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어른들이 일반적으로 받는 검사는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성장표에 키, 몸무게 기록

아이의 성장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키, 몸무게, 머리둘레, 체질질량지수 같은 신체를 계측합니다. 단순한 검사 같지만 이를 통해 성장지연, 과체중, 소두증, 대두증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키, 몸무게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성장표에 기록함으로써 이상이 생기는지를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몸무게나 키가 같은 나이 또래보다 현저히 작거나, 적절한 체중증가가 없으면 성장 장애인 것입니다. 또한, 머리둘레가 또래보다 크고 뇌가 작으면 뇌 발달이 더딘 것이지요.

청각과 시각 문진을 통해서도 아이의 성장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밝은 빛에도 눈을 깜박거리지 않거나 물체에 시선을 집중하지 못하거나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보지 않는다면 시각 발달 장애를 의심해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큰 소리에 반응하지 않고, 엄마 목소리에 반응이 없고,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소리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들리지 않는다면 청각 발달 장애를 의심해야 하겠고요.


건강검진과 함께 실행되는 건강교육

영유아 건강검진은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교육도 함께 합니다. 부모가 꼭 받아야 하는 건강교육은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영양교육에 대한 교육으로 성장 시기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이 자주 발생하는 4개월에는 수면자를 비롯하여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해 알려줍니다.

9개월 때는 구강 보건 교육이 시행됩니다. 구강관리는 젖니가 나기 시작하는 6~12개월 사이에 시작되어야한다는 치의학계의 권고에 따라 생후 9개월 검진 시에는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하게 됩니다.

2세 건강검진 때에는 대소변 가리기 교육을 합니다. 아이의 신경계가 성숙함에 따라 스스로 조절하는 법을 배워나가게 되는데 2세 검진 시에는 아이의 대소변가리기에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합니다.

3세 때는 정서 및 사회성 교육이 실시됩니다. 앞으로 유치원과 학교 등 집단 사회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데 필요한 정서 및 사회성 교육을 하는 것이지요.

4세는 개인위생 교육을 시행합니다.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 질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황별 올바른 개인위생방법에 대한 교육인 셈입니다.

5세 때에는 취학 준비를 지원합니다. 취학을 앞둔 5세 때에는 지적발달과 정서발달, 사회성발달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취학준비교육을 실시합니다.


젖니부터 튼튼하게 3차례의 구강검진


영·유아 구강검진은 2세(18~24개월), 4세(42~48개월), 5세(54~60개월) 3회에 걸쳐 시행됩니다. 아직 영구치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구강검진을 시행하는 이유는 젖니가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젖니에서 치아우식증(충치)이 나타나면 소홀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젖니에서 치아우식증은 잘못된 수유습관이나 구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데서 생기게 됩니다.

구강검진이 2세, 4세, 5세로 지정된 것은 2세, 4세, 5세 때가 아이의 치아 건강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기 때문인데요, 
영·유아 구강검진은 구강검진 기관(검진 기관으로 지정 받은 치과, 병원)에서 본인의 비용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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