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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로그23

10분짜리 짧은 영상 플랫폼 '퀴비', 카카오M에서 되치기 들어갈까? '퀴비 : Quibi', 이 10분짜리 짧은 영상 플랫폼의 등장은 2020년의 전 세계는 가장 핫한 비즈니스로 꼽으며 열광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퀴비는 10분 안팎의 짧은 영상을 구독형 서비스 모델로 제공하는 Short-Form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퀴비'라는 브랜드명조차 '간편하고 손쉽게 즐기는 한입거리'라는 의미의 '퀵 바이트 : Quick Bites'에서 따온 말이라고 하니 비즈니스 초기에 어떤 마음이었는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겠더랍니다. 무엇보다 퀴비 창시자들의 면면이 너무나도 특출났기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해 보였습니다. 드림웍스 CEO였던 제프리 카젠버그, 이베이와 HP 수장이었던 멕 휘트먼이 2018년에 설립했으니까요. 4월 정식 론칭을 하기도 전에 알리바바, JP모건 등이.. 2020. 8. 9.
심장 쫄깃한 명품 드라마,유령·신의 선물-14일·싸인·추척자 The Chaser 7월 24일부터 왓챠가 새롭게 공개하는 프로그램 중 마음에 쏙드는 드라마가 무려 4편이나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가나다 순서대로 열거해 보자면 '유령' · '신의 선물 -14일' · '싸인' · '추척자 The Chaser'... 시쳇말로 심장이 쫄깃해지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드라마들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저 반가운 마음에 이렇듯 포스팅을 하게 되었지만 달리 첨부할 말이 쉬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래서 그냥 간단한 소개의 글을 첨부하는 것으로 대시하려 합니다. 유령 시그널 · 킹덤으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의 초기 작품입니다. 사이버수사대라는 신선한 소재를 중심으로 인터넷과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회부터 자살로 추정되던 여배우가 사실은 살해됐다는 것을 밝히.. 2020. 7. 25.
속옷 광고 모델로 변신한 가인 = 러블리 + 섹시  가인이 속옷 광고에 등장했다고? 개성 있는 외모와 함께 아담글래머로 불리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스무살 감성 캐주얼 이너웨어 "Yes"의 전속모델이 되어 러블리한 모습을 공개했다. 가인은 1월 말 공개된 예스의 S/S시즌 지면광고를 통해 기존에 가수 활동을 통해 보여주었던 파격적이고 시크한 모습 대신 핑크색 호피 나염에 젤리 느낌을 더하여 예스만의 스무살 감성이 잘 드러난 브래지어와 트랜디한 느낌의 지브라나염을 사용한 가인 지브라(G-ain Bra) 등을 소화해 내며 20대의 컨템포러리하면서도 러블리한 감성을 표현해 냈다. 예스는 ‘1925 세대를 위한 감성 캐주얼 이너웨어’라는 컨셉에 맞게 기존의 광고에서 귀엽고 발랄한 소녀의 이미지를 주로 보여주었던 것과 달리.. 2012. 2. 1.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판엠이란 국가는 지금의 우리나라... 전세계 1,6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 판타지 액션 4부작으로 탄생했습니다. 바로 '헝거게임'입니다. 그리고 그 첫 작품인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헝거게임'은 독재국가인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항하는 주인공 '캣니스'는 세상의 룰을 바꿔나가며 목숨을 건 결전을 치러나가는 캐릭터라고. 1차 예고편에 등장하는 판타스틱한 배경과 생존 전쟁은 어찌 보면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의 현실과 묘한 일치감을 갖게 합니다. 현대적이면서도 화려한 색채를 띄고 있는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 유지를 위해 벌이고 있는 비열한 생존 게임이라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과 무척이나 닮았으니 말입니다. 물론, 딜레탕트만이 갖.. 2012. 1. 25.
온달을 찾는 평강녀, 현실 속에서 존재할까? 종편채널이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한다는 것이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요즘 같은 현실 속에서 재미있는 현상 하나를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잠시 인용을 해보자면, 모 종편채널의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이 보여주고 있는 로맨스가 나름 특이한 사회현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하니 궁금해지는가 봅니다. 드라마는 재력과 미모, 고학력까지 갖춘 정지나(한지민 분)와 살인죄로 16년을 복역하고 사회로 나온 양강칠(정우성 분)과 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데요, 레드힐스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여성보다 남성이 더 관심을 보인다고 하는군요. 그 이유를 가만히 들어보니 일종의 사회적인 압박에 시달림으로써 갖게 되는 현대판 ‘온달 콤플렉스’라는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성들의 로망으로 대변되는 지나 같.. 2012. 1. 10.
우리나라 최초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뭐지? 기업경영에도 벤치마킹? 삼성경제연구소가 경연 프로그램을 내용으로 하는 보고서 하나를 발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TV를 켜면 채널마다 , , 등과 같은 오디션 및 경연 프로그램이 최상의 인기를 끌고 있으니 삼성경제연구소에서도 한 번쯤 다뤄볼 만한 주제였을 거라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무엇이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1934년 2월 17일에 개최되었던 '조선 명가수(名歌手) 선발대회'였다고 한다. 전국 규모로 개최된 가수 선발 오디션으로 6개월 동안 치러진 예선을 통해 결선진출차 19명을 선발했고, 이 대회 우승자 3명 중 한 명인 고복수는 훗날 '타향살이'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니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는 경연(오디션, 선발대회) 프로그램이 배출한 최초의 스타라 기록할 만했다... 2011. 12. 22.
KT가 7대 음반기획사와 협력해 선보이는 음악서비스 지니(Genie) KT 표현명 사장이 KMP홀딩스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 미디어라인, 스타제국, 유니온캔, 뮤직팩토리 등 국내 7대 음반기획사 대표와 협업체제를 구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같은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출시기념 미디어데이 행사도 개최했고요. KT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KT와 KT뮤직, 그리고 SM, YG, JYP, 미디어라인, 스타제국, 유니온캔, 뮤직팩토리 등 7개 주요 음반기획사의 유통을 맡고 있는 KMP홀딩스와 함께 제작한 '지니(Genie)'는 스마트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디지털 음악 서비스라고 합니다. 기존 월정액 상품 위주의 서비스와는 달리 이미 해외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자리잡은 단품 음원 및 뮤직비디오, 화보 등이 포함된 패키지 등.. 2011. 12. 22.
2011년 국내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유튜브 영상은 바로 이것!!  2011년에는 어떤 영상이 전세계인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유튜브 이용자들은 어떤 영상을 가장 많이 보았을까요? 유튜브에서 2011년 한 해 동안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와 여러 장르의 인기영상에 대해 각각 TOP 10 리스트를 발표했는데요, 간략히 그 내용을 유튜브 보도자료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인들이 올 한 해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부문 2011년 1월 1일부터 업로드 된 뮤직비디오 영상 중, 현재까지 한국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많이 모은 영상 1위부터 10위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아이돌 스타들이 모두 차지했습니다. 남성 아이돌 가수의 활약도 돋보인 한 해이기는 했지만, 국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톱 10위 순위에는.. 2011. 12. 21.
SM사단이 참여하는 영화 I AM. 그리고 전세계 워너비를 유혹하는 UCC 프로젝트 아시아 가수 최초로 팝의 본고장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무대에 오른 강타 · 보아 · 동방신기 · 슈퍼주니어 · 소녀시대 · 샤이니 · f(x) 등이 참여한 'SMTOWN LIVE WORLD TOUR in New York' 공연 현장과 무대 밖 리얼 스토리를 영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제목은 'I AM. : SMTOWN LIVE WORLD TOUR in Madison Square Garden' 영화 제작과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를 위한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이색 UCC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데... CJ 엔터테인먼트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간략히 살펴 볼까요. 내가 만든 영상이 영화의 한 장면으로?! UCC 프로젝트! 커버댄스에서 응원영상까지 SMTOWN 팬 .. 2011. 12. 20.
영화 '봄, 눈'을 위해 삭발했다는 윤석화의 프로다움과 아름다움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영화, 그 감동의 중심에는 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네 가족 이야기가 영화를 보는 내내 연상되기도 하고, 투영되기도 해서일 게다. 요 며칠 계속해서 '봄, 눈'이라는 제목을 가진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최근 크랭크업을 마친 이 영화를 제작한 판씨네마가 오늘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평범한 엄마 ‘순옥’ 역할을 맡은 배우 윤석화가 삭발투혼까지 보였다고 하니 기대감과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잠시 판씨네마가 하는 얘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영화 '봄, 눈'은 한 여인이 가족들을 두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다룬 영화라 한다. 가족을 두고 떠나야 하는 엄마, 그 처연한 슬픔과 아픔 속에서 영화는 또 다른 희망을 보여주려 하는가 보다. 영화.. 2011. 12. 19.
태민 써니 윤다훈의 목소리가 기대되는 3D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  태민과 써니, 그리고 이제는 중견배우라 해야 할 윤다훈의 목소리를 3D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에서 들을 수 있다는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내보낸 보도자료에 잘 나와 있어 여기에 간략히 옮겨 보았습니다. 서커스의 외톨이였던 코알라 쟈니가 호주의 대자연을 지키기 위해 동물친구들과 함께 악어 보그 일당에 맞서며 진정한 영웅으로 탄생하는 모험을 그린 사파리 어드벤쳐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이 귀엽고 깜찍한 주인공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습니다. 외톨이에서 호주 대자연의 영웅 코알라 키드로 변신한 흰색 코알라 ‘쟈니’역의 태민은 소심하며 내성적이지만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만나 점점 진정한 영웅으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그렸다지요? 또한.. 2011. 12. 14.
사마귀유치원의 "이뻐"가 그냥 남발댈 것 같은 문채원 화보 사진 하나~ 2011년의 개그의 대세는 개그콘서트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애정남"과 어른들을 위한 유치원, "사마귀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을 테고요. 개콘의 "애정남"은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항상 고민하고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지요. 물론, 여성편향적인 발언 때문에 난데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일수꾼 최효종에게 원한(?)을 품은 남성들에게는 정말로 밉상 코너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애정남"이 남녀의 입장의 차이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환경까지 다루고 있을 때, 소리 소문 없이 인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코너가 바로 "사마귀유치원"입니다. 메뚜기 유재석을 보는 듯한 느낌의 사마귀 정범균, 애정남 인기 여.. 2011. 11. 13.
화제의 이민정 미니홈피 사진 "12시간 자구 인나서 부은눈 ㅋㅋ", 예쁘기만 하네.  이민정의 미니홈피 사진이 화제라고 해서 찾아 들어가 보았다. 하하... 그냥 일상이 화보라는 느낌만 듬뿍 안아들 수밖에 없었다. “12시간 자구 인나서 부은눈 ㅋㅋ”라는 제목의 사진... 이렇게 나온 사진이 불만이라고 한다면 글쎄...? 아마도 거울을 박살내고픈 거친 감정을 갖게 될 사람이 부지기수가 되지 않을까? 더군다나 “이건 뭔 표정?”이란 제목의 이 사진은 또 어떤가? 그냥 귀엽다. 아니, 살짝 예쁘기 까지 하다. 바로 이 사진...... “아메리카노 좋아×3”이라고 하는 제목을 달고 있다. 차가운 바람, 날리는 낙엽. 얼떨결에 나 역시 한 잔의 커피를 들고 거리로 뛰쳐나와 마셔줘야만 될 것 같다. 그런데...... 묘한 분위기의 사진이 하나 함께 걸려있다. 바로 요 “....”이란 제목을 .. 2011. 10. 12.
'그때 또 다시'의 임정희는 감동이었다. 결국 오늘(10월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의 우승자는 지난 주에 이어 알리에게로 돌아갔다. 2주 연속 우승이다. 무엇보다 축하부터 해줘야 할 일이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이 있다. 무척이나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우승자인 "알리"가 펼친 무대가 아닌 이제 겨우 1승을 거둔 임정희의 공연에서 감동을 받게 되었냐는 것이다. 무척이나 신기한 경험이었다. 아니, 그런 표현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 보다 임정희만의 음색으로 표현해내는 노래가 훨씬 풍부한 감흥을 가졌노라고 단언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임정희가 전달하려 했던 노랫말의 의미가 뛰어났던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이 있어 그녀의 '그.. 2011. 10. 8.
아들이 아버지 지키는 거 아니야! 아버지가 아들 지키는 거야!!  엄연히 석삼이란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푼이라고 놀림을 받는 아비를 위해 어린 아들 똘복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쫓아가 그들에게 대드는 일밖에 없었습니다. 덩치 큰 장정들에게도, 창과 칼을 든 포졸들에게도 악으로 깡으로 맞서는 일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자신은 가장 밑바닥 신분계층인 노비의 자식이었지만, 어렸을 적 그런 자신을 지켜주려다 반푼이가 되어버린 아비에 대한 사랑이 뼛속까지 스며있었기 때문입니다. 멸시와 놀림을 당하는 아비가 안타까왔던 아들은 남들의 업신여김을 이겨내기 위한 방법으로 하나의 표정을 가르치려 했습니다. 눈을 매섭게 치뜨며 주먹과 함께 쏘아붙이는 "뒤질래? 신공"이었습니다. 유약한 아비를 보호하려는 어린 아들의 심정이 그대로 전해졌는지 제법 깡스러운 모습을 흉내내는 아비입니다.. 201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