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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로그

초콜릿으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by @딜레탕트 2012. 1. 26.

이미지 - 데일리메일



초콜릿을 먹으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뉴스 제목만 보았을 때는 광고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얼마 있으면 발렌타인데이가 돌아올 것이기에 초콜릿 브랜드나 온·오프라인 쇼핑몰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이슈로 여겼던 것이다.

최근 들어 대장암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경계대상 1순위의 암종임에 틀림이 없다. 연일 뉴스를 통해 잘못된 식습관이나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젊은 세대까지 위협하고 있다지 않던가. 거기에 발렌타인데이를 대표하는 상술인 초콜릿 판매를 덧붙일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을 테고.

그런데 정말로 초콜릿이 대장암에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26일자 데일리메일(영국 일간지)에 이렇게 실려 있다.

뉴스 원문 보기 : Eating chocolate can stave off bowel cancer, say scientists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캡쳐


정말로 초콜릿의 주성분인 코코아를 매일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일까? 생쥐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가 사람에게는 얼마 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을까?

가끔 우울할 때 초콜릿을 먹게 되면 나아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 프로포즈를 할 때 이성에게 초콜릿을 섭취케 하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확률이 높아진다는 얘기도 들은 기억이 난다. 와인도 그렇고, 커피도 그렇다. 약간의 알콜이나 카페인도 기분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일 테지.

가뜩이나 암 얘기가 나오면 순간 흠칫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적당한 초콜릿 섭취가 대장암에 어느 정도 좋은 작용을 해준다고 한다면, 달지 않은 놈으로 준비해서 가끔 오물거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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