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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로그

의료실비보험 활용하는 방법 · 의료실비 쉽게 청구하는 방법

by @딜레탕트 2020. 7. 25.

보험은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론, 위험을 보장하는 기능 면에서는 양쪽의 보험 모두 가지고 있겠지만 보장하는 위험의 종류, 크기, 목적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장성보험에는 질병이나 상해 등과 같은 위험에 대한 보장의 성격이 강한 의료실비보험, 건강보험, 암보험, 태아보험, 어린이보험, 실버보험, 운전자보험, 상해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종합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저축성보험에는 저축이나 투자성격이 강한 연금보험, 변액보험, 저축보험, 교육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고요.

이렇게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보험의 종류가 있지만 보장을 받기 위해 일일히 이렇게 많은 보험을 다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필요한 보장만을 골라서 가입한다 하더라도 최소 2~3개의 보험을 선택해서 가입해야 할 것입이고요. 허나 현실적으로는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이렇게나 많은 돈을 투자하기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는 더욱 그럴 겁니다.

의료실비보험의료실비보험



의료실비보험의 가치

많은 금융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을 의료실비보험에서 찾고 있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이란 민영의료보험이라고도 하고, 실손의료보험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보험입니다. 저렴한 보험료를 받고 병원비를 100% 지급해주는 상품으로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보험상품이기도 합니다.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연령에 맞추기 위해 각각의 보험회사에서는 기존의 80세 만기를 100세까지로 확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입원비와 통원비 한도를 높여가고 있기 때문에 가입률도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료실비보험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주계약 이외에 가입자가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 선택특약이라는 것이 있어 실손보험 하나로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의료실비보험의 암보장 특약으로 암보험의 보장을, 7대질병 특약으로 건강보험을, 운전자 특약으로 운전자보험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의료실비보험의 활용방법

먼저 의료실비보험 중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했을 경우를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암이라고 진단을 받게 되면 최초 1회에 한하여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의료실비보험 중 가장 큰 보장을 해주는 특약보험입니다. 또한 고액암진단비 특약은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에 고액암 진단을 받게 될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최대 3천만 원까지 별도로 보장해주기 때문에 고액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일반 암진단비와 고액암진단비를 같이 보장받게 되므로 총 6천만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지요.

여기에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고액암의 범위가 백혈병, 뇌종양, 골수암까지 보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 메리츠와 같이 식도암과 췌장암까지 추가로 보장하고 있는 상품도 있다는 겁니다.

다음은 여성3대암 특약에 가입했을 경우입니다.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에 여성3대암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면 최초 1회에 한하여 1천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성3대암 역시 타사는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까지 보장하지만 유일하게 위암, 태반암도 추가로 보장하는 보험도 있으므로 이 역시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성인질병과 관련된 특약과 운전자특약에 가입했을 경우입니다.

성인질병이 걱정되는 경우에도 의료실비보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남성 7대질병, 여성 7대질병 특약에 가입하는 방법인데요, 2개의 특약 모두 수술비를 매회당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는 보험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자특약에 가입할 경우에는 벌금 · 방어비용 · 형사합의지원금 등을 보장하고 있으니 운전자보험을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위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겁니다.

이들 특약들은 받는 보장에 비해 증가되는 보험료가 적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서 특약에 가입한다면 가계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터이니 꼭 기억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의료실비보험이 지니고 있는 가치와 의료실비보험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까지 알아봤으니 의료실비보험이라는 것이 병원비를 돌려주는 기능만 강조되어서는 안된다는 것과 함께 여러 가지로 보험가입자에게 유리한 보장내용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셨을 겁니다.

그러니 어떤 보장이 본인에게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꼼꼼히 체크해 보시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실 때는 언제라도 전문가집단과의 무료상담을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겠습니다.

한푼이라도 아쉬운 고물가시대입니다. 물가가 오르는 속도를 월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요즘인 거죠. 이럴 때일수록 월 2만 원대의 의료실비보험 하나로 병원비는 물론 건강보험이나 암보험, 운전자보험에 버금가는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훌륭한 재테크라 할 수 있을 겁니다. 보험상품을 비교하거나 상담을 하는 데에는 돈이 들지 않으니 충분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2020. 7. 25. 업데이트 :

병 · 의원 등에서 지출한 금액 중 80~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은 보험이라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 가입하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을 기준으로 가입자 3천만 명을 넘어선 국민 보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작 보험에는 가입했으나 실제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함에도 쉽사리 보험금 청구를 하지 못하는 보험 소비자가 태반이라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보험사에 제출해야 할 서류 작성에서부터 시작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이 그리 만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본인이 수령한 보험금이 적정 금액인지 알아보는 것 또한 마찬가지고요.

모바일청구 앱모바일청구 앱


앞으로는 조금 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청구'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보험 소비자가 청구한 보험이 정확하게 정산이 되고, 완전하게 지급이 되었는지까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청구는 실비보험 청구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일지라도 편하고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돕는 앱입니다. 까탈스런 인증서도 필요 없습니다. 그저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증빙 서류만 첨부하면 됩니다. 청구서 팩스 발송도 문자 2개 발송 비용으로 가능합니다. 갖춰져 있는 보험 관리나 청구서 관리 같은 기능들을 활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모바일청구는 동부화재 · 메리츠화재 · 롯데손해보험 · 한화손해보험 · 삼성화재 · 현대해상 · LIG손해보험 등 25개와 연계되어 있으며, 각 보험사가 요구하는 서류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쉬이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험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각종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겠다고 했으니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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