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험로그

휴가철 필수보험 운전자보험 가입요령

by @딜레탕트 2020. 7. 19.

장마가 오기 전에 휴가를 먼저 생각한다는 건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만, 벌써부터 기대되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동일하다는 생각으로 운전자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나 장거리 운행에 따른 자동차 사고가 많은 휴가철에는 운전자보험 가입을 고려해 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보험이라는 것은 타인에 대한 배상을 담당하는 반면, 운전자보험은 자신을 보호해주는 보험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운전 중 중과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와 합의가 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허나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다면 합의에 필요한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이 나오기 때문에 피해자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해줄 수 있을뿐더러 변호사선임비용이나 벌금 등도 지원받게 되지요.


운전자보험운전자보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사 운전에 조심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어쩔 수 없이 상대방 운전자나 보행자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형사적 처벌이나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운전자보험은 꼭 필요한 보험상품입니다.


운전자 보험 가입요령

1.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담보를 꼭 가입해야 합니다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을 담보로 선택하는 경우에는 운전 중 사고로 인한 피해자 사망 시 3천만 원 한도, 6주 이상 10주미만 1,000만 원 한도, 10주 이상 20주미만, 2,000만 원 한도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음주 · 무면허 · 도주의 경우는 제외된다는 사실은 기억해두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벌금 및 방어비용 등의 보장이 큰 것으로 선택합니다
자동차 사고 시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고 형사적인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 그리고 방어비용 등을 담보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보장기간은 20년, 80세, 100세까지 등 다양하지만, 80세 이하로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요즘 추세가 어느 보험이든 100세까지 대비할 수 있는 보장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자보험 역시 보장기간을 길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운전자의 연령이 70세를 훌쩍 넘어가면 운전 시 사고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고 한다면 가급적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운전여력을 충분히 고려해 적절한 보장기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4. 운전자담보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자담보 이외의 특약 중 일반상해사망 및 질병·상해 입통원의료비, 배상책임담보 등을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일상생활 중에 발생할 수도 있을 사고에 대해서 종합적인 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보다 유리하겠습니다. [ 운전자보험 비교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