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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로그

어린이보험 100세까지 보장이 필요한 2가지 이유

by @딜레탕트 2012. 8. 13.

2011년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0년 생명표’에 의하면 2010년 출생한 신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자는 77.2년, 여자는 84.1년이었으며, 남녀 통합 기대수명은 80.8년이었습니다. 즉, 2010년에 태어난 여자아이는 평균적으로 84세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셈이 됩니다.


2000년도만 하더라도 여자의 기대수명은 79.6년이었으니 갈수록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다는 걸 잘 알 수 있겠더랍니다.


첫 번째, 늘어나고 있는 기대수명

여기에 80세까지 생존할 수 있는 확률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0년에 0세인 남아가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50.8%이고, 여아인 경우에는 무려 73.7%나 된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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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기대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구통계학자들이 의료기술의 발달을 감안하여 기대수명을 산출했더니 지금의 40대인 경우에는 90대 중반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즉, 현재 생존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90대 중반까지는 살 수 있다는 뜻이지요. 이는 곧, 평균 이상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충분히 100세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30~40대의 성인이 평균적으로 90대까지 생종할 수 있다는 것은 지금 태어나고 있는 아이들 대부분의 수명이 100세를 넘긴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지금까지의 적용했던 80세까지의 라이프사이클이 아닌 100세 이상의 라이프사이클에 적용해야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일찍 가입하는 것의 유리함


어린이보험의 주된 보장은 아이가 다치거나 질병에 걸렸을 경우 혜택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장에는 입원, 수술, 실비보장, 암, 골절 등이 있고요.


지금까지 이러한 보장은 주로 30세 전후까지만 보장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30세 이후 이러한 보장이 필요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허니, 30세 이후에도 이전과 동일한 보장을 계속해서 받기 위해선 새로운 보험상품에 신규로 가입을 해야만 했습니다.


즉, 어린이보험에서는 실비, 입원, 수술, 암 등의 공통보장에다가 선천이상 등 어린이보장을 추가하여 30세 전후까지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후 다시 30세 전후 공통보장에다가 사망 뇌졸중 등 성인보장을 추가하여 성인보험에 가입을 했던 것입니다.


허나, 최근의 어린이보험에서는 공통보장과 어린이보장은 물론이고 뇌졸중, 당뇨 등 성인보장까지 한번에 보장을 하면서 최고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보험과 성인보험을 각각 가입하는 것보다 어린이보험에서 한 번에 가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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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첫 번째 이유는 보험료가 매우 적게 든다는 데 있습니다. 같은 보장을 최고 100세까지 받는다고 하더라도 0세 때 한 번에 100세까지 보장받는 조건으로 가입을 하는 것에 비해 30년 후 즉 30세 때 다시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는 2.6배 더 많이 들게 되니까요.


두 번째 이유는 암과 뇌졸중, 실비 등에 있어 현재의 조건으로 계속 이어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암보험은 계속해서 보장이 축소되고 있으며, 보험료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뇌졸중의 경우에도 이미 생명보험사에서는 뇌졸중에서 비중이 큰 뇌경색증에 대해서는 5~7년 전부터 판매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판매 중인 손해보험사에서도 언제까지 판매를 계속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실손의료보장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보장내용이 변경되고 있는데요, 유리한 방향으로가 아닌 축소 방향으로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미리 100세까지 보장을 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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