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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그

새누리당 개천절 골프,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by 블루오션 @딜레탕트 2012. 10. 4.

MBC뉴스 캡쳐 이미지



지금 새누리당을 보면 정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나오는 뉴스마다 절대적 위기상황이라느니, 이대로 가면 이번 대선은 '새누리 필패'라느니 하며 떠들어대고 있는데,
하는 짓들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박근혜는 된다"는 생각이 뼛속까지 들었는지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재창출을 이루려는 의지는 도저히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오늘 있었던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박기춘 수석 부대표가 이런 말을 했대요.


이미지 - 뉴스1


오전에는 인혁당을 비롯한 과거사에 사과하고 오후에는 말춤 추는 박근혜 후보 또 추석 끝나고 뭐라 했나.
추석민심잡기에 총력을 당부하지 않았나. 그런데 어제 무슨 일이 벌어졌나.

새누리당의 핵심당직자, 국회의원 포함 10명이 아산시 모 골프장에서 골프 치다가
기자들이 들이닥치니 중간에 그만두고 도망가는 사례가 있었다.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국민여러분께서 올바른 판단해 주시길 바라고, 특검은 즉시 시행해야 한다.
우리당은 더 이상의 복습도 없고 연습도 없다. 재추천이 있을 수 없음을 명확히 한다.


뭐, 돈이 남아돌아 내 돈 주고 골프 좀 치겠다면야 뭐라 할 수 있겠습니까... 마는.

그래도 소위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라면,
그것도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의 집권여당에서 방귀 꽤나 뀌고, 힘 꽤나 쓴다는 대가리급들이라면,
그러는 거 아니죠.

정 할 일도 없고, 심심해 미칠 것 같았으면 나름대로 정책구상 이라도 하는 척 좀 하시든가,
아니면 태풍피해로 신음하는 지역에 나가 홍보용 사진이라도 좀 찍으시든가,
불산가스로 죽어가는 구미로 냅다 뛰어가 석회가루라도 좀 뿌리시든가,
어쨌든 국민들 앞에 달려가 엎드리는 시늉이라도 해야 할 것 아니냐고요.

그러면서 정치쇄신은 무슨… 개뿔이나… 떠그럴… 얼어죽을…

여보쇼들! 국민만 보고 간다고 한 거, 당신네 대선후보가 한 말 아니었소?
당신네 대선후보는 당신들이 그러고 다니는 거 알고 있소?
답답하네, 입 달려 있을 테니 뭐라 말 좀 해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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