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 어린이보험 가입시 3가지 체크 포인트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로 사망하는 경우가 무척이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0만 명 당 8.7명이나 된다고 하니까요.

이 같은 수치는 OECD 회원국가 중에서는 멕시코(13.6명)와 미국(9.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인데요, 많은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는 자녀의 환경성 질환 · 상해 · 식중독 · 화상 등과 같은 사고에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말을 허투루 들을 수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린이보험

게다가 최근에는 신생아의 선천적 장애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지라 그 어느 때보다 태아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태아보험이나 어린이보험은 특정 질병이나 상해에 일정금액을 보장하거나 병원비의 일정부분을 보장하는 형태의 보험상품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일견 성인들이 많이 가입하고 있는 건강보험이나 의료실비보험과도 유사한 것 같기도 합니다.

허나, 태아보험이나 어린이보험은 태아와 어린이에게 유용하게 적용시킬 수 있는 특약과 보장이 많기 때문에 특화된 보험상품이기도 합니다. 다만, 보장의 만기가 20세까지에서 100세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고, 순수보장이나 환급형뿐만 아니라 교육자금을 위한 저축형태의 상품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을 선택할 때는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요? 태아보험과 어린이보험의 제대로 된 선택요령을 보험비교사이트 이보험몰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질병 · 암 · 각종 사고 등에 대한 보장을 점검합니다

어린이는 사고와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입원금과 수술금의 비중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백혈병이나 소아암의 경우에는 병원비와 기타 비용으로 평균 5천만 원 이상이 소요되고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보장에 있어서는 질병이나 상해 모두 폭넓게 혜택을 받는 상품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치아에 대한 보장항목이 생겨나고 있어 주의력이 부족한 자녀를 둔 가정에 추천할 만하다는 생각입니다.

둘째, 보험료가 부담될 때는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합니다

보험에 있어 순수보장형은 만기 시 환급이 되지 않는 보험상품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생활이 어렵거나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에서는 순수보장형으로 상품설계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이라 한다면, 더욱 더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가입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만기 시에 납입한 원금을 받고 싶다면, 또는 가계자금에 다소 여유가 있다고 한다면 만기환급형으로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태아보험이나 어린이보험은 자녀가 독립하기 전까지 부모가 지원하는 형태이므로 나중에는 자녀 스스로 해당 보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셋째, 보험사별 비교는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합니다

현재 어린이보험의 대표상품으로는 현대해상 (무)하이라이프굿앤굿어린이CI, 메리츠화재 (무)메리츠우리아이성장M-키즈, 신한생명 (무)신한아이사랑名作, LIG손해(무)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 등이 있습니다.

만약, 자녀에게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상품별 순위나 사은품에 현혹되기 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와 향후에 있을 보상청구대행, 상품문의의 편리성 등을 감안하여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