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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그

소세포폐암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by @딜레탕트 2012. 6. 5.

한국 로슈가 아테졸리주맙 성분의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이 2020년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의약품으로 적용된다고 알렸습니다.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카보플라틴 · 에토포시드와의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소세포폐암은 전이 속도가 빠르고 치료 예후가 좋지 않아 5년 생존율이 비소세포폐암의 1/4 수준인 6.5%에 불과하며, 지난 20여 년간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어려워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티쎈트릭


오랫동안 신약이 부재했던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티쎈트릭® 병용요법의 보험 급여 적용은 환자들로 하여금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듯합니다. 아울러 한국 로슈의 티쎈트릭®은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 모두에서 급여가 적용되는 국내 유일의 면역항암제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국 로슈에 따르면,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가장 높은 근거 수준인 Category 1 중에서도 '선호요법 : Preferred'으로 권고되고 있다는데요, 이번 급여 적용은 글로벌 진료 가이드라인 및 티쎈트릭®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3상 IMpower133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IMpower133 임상연구는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 403명을 대상으로 위약-항암화학요법과의 효능을 비교한 것으로, 연구 결과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티쎈트릭® 병용요법 투여군에서 사망 위험률은 대조군 대비 30% 감소했으며, 51.7%의 1년 생존율을 보였다더군요.

한편 티쎈트릭®은 2017년 5월 비소세포폐암 2차 이상, 2019년 2월 표적항암제 및 항암화학요법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승인받은 데 이어 2020년 1월에는 항암화학요법제와 병용요법으로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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