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챗봇개발 전문기업 웨저, AI 챗봇 서비스 '메디에어' 출시

2020.08.09. 병의원 챗봇개발 전문기업 웨저가 의료기관 전용 AI 서비스 '메디에어 : MEDI Ai.R'를 출시합니다.

웨저가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메디에어는 병의원으로 걸려오는 고객 전화 문의를 음성 인공지능으로 응대하는 서비스로, 한국어 인식률이 뛰어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의 음성인식 · 합성 기술, 자연어 처리 등 대화 처리 기술이 결합되었습니다.

메디에어 : MEDI Ai.R

의료기관 고객센터에 특화해 병원 위치 · 진료 시간 등 고객 문의는 물론, 예약 등록 · 변경 · 취소 요청 등 고객센터 업무를 실제 상담원이 응대하듯 음성대화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AI를 통해 접수된 문의 내역을 통계로 제공해 병의원 운영 및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병의원에 근무하는 상담직원이 메디에어를 이용할 경우 동시다발적인 상황에서도 신속한 고객응대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웨저에서는 기존 상담직원의 업무집중도 향상과 감정소모도 저감 등을 기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환자 입장에서도 24시간 아무 때나는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은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웨저는 상급종합병원부터 개원병원까지 다양한 의료전문 챗봇을 공급해왔는데요,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병원 OCS와 연동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웨저는 우선적으로 치과를 대상으로 한 메디에어 서비스를 출시한 후, 이번달 내 선착순 500개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1개월 무상서비스 기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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