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경제계 및 사회계 전반에 걸쳐 대두되고 있는 가장 큰 화두는 '고령화'입니다.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평균수명은 노후에 대한 대비책을 필연적으로 강제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에 대응하는 국민의 여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요.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10년마다 평균적으로 4-5년씩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추세라면 30-40년내에 평균수명 100세시대가 도래하게 될 듯합니다.
노인의료비
실제로 전문 통계학자들이 통계청의 평균수명 자료를 가지고 추가로 의료기술의 발달 등의 변수를 추가하면 지금도 거의 95세 이상, 100세의 평균수명에 근접한 상태라고 하더랍니다.
이렇게 생존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특히 은퇴 이후 각종 위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위험 요소에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사고, 치매 등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30대 사망원인
암발생 확률
참고로 90세 이상이 302만 원, 70대가 290만 원, 60대가 201만 원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같은 결과를 통해 나이가 많을수록 진료비가 많이 소요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진료비에 대한 대비 역시 절실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병원진료비
노인의료비
암 의료비
이와 같은 결과를 평균수명으로 계산하면 사람이 평생을 통해 교통사고를 당할 확률은 35.2% 정도 되는 것이니 국민 3명 중 1명꼴이란 의미이며, 암 발생율보다 조금이나마 더 높은 수치를 갖고 있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위에서 각종 통계자료를 가지고 확인한 바와 같이 은퇴 이후에 필요로 하는 위험요소 즉, 생존시 리스크는 크게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각종 병원 진료비, 교통사고, 자살, 운전 중 사고 등을 주로 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질병과 관련된 대부분의 리스크는 기본적으로 실손의료(의료실비)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고, 추가적인 보장을 필요로 한다면 암의 경우에는 암보험을,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 등은 진단비 보장상품이나 실버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의료비 보장 보험상품
또한 교통사고 등은 상해보험이나 실손의료보험의 상해보장 등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운전 중 사고에 대해서는 운전자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망에 대한 보장은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 그리고 상조보험 등으로 대비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 두면 좋겠습니다.
최근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80세뿐만이 아닌 100세까지 보장되는 상품들이 주로 판매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은퇴 이후 생존이 80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100세 또는 그 이상까지 진행된다면 의료비 등 생존치료를 위한 대비 역시 더 길게까지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어느 하나의 리스크만을 준비하기 보다는 종합적인 대비를 해두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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