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세월이 변하면서 그런 일상은 추억에서나 존재하는 것이 되어 버렸다. 서울 관악산만 해도 이제는 마음대로 물놀이를 할 수 없게 된 걸로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물놀이 장소는 유료이든 무료이든 마음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아이들과 함께 실내수영장이나 야외수영장이라도 찾아갈라치면 코끝으로 전해오는 소독냄새에 진저리를 먼저 치게 만들고, 너무나 많은 이용객들이 물속에 있는지라 그만큼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 말이다.
특히나 귀와 눈에 관련된 질병은 누구라도 걱정되는 부분이다. 그에 대해 오늘 식약청에서는 귀와 관련된 질병에 사용하고 있는 점이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왔다. 이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기로 하자.
중이염, 외이도염 등과 같은 세균 감염성 귓병은 수영장 등의 물에 있는 세균이 귀에 침입하면 일어날 수 있으며, 무리하게 귀의 물을 빼내려다 귓속에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물놀이 등으로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에는 무리하게 빼려고 하기 보다는 자연적으로 건조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이 빠지지 않을 때에는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점이제는 귀 속에 약액을 떨어뜨리는 외용 점이액제이며, 보통 세균 감염 치료를 위하여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하여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머리를 옆으로 하거나 누워서 귀가 위로 향하게 한 후 정해진 용법용량 대로 점이제를 투여한다. 이때 직접 고막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투여한 후 약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5~10분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점이제를 투여한 후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탈지면이나 유사한 물질로 귀를 막아 놓지 말아야 한다.
'보험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세까지 실버·치매간병보험이 필요한 이유 (0) | 2020.07.11 |
---|---|
보험료 비싼 보험회사 따로 있다 - 보험료 비싼 이유는 사업비 때문? (0) | 2020.07.11 |
암보험 가입해야만 하는 이유, 암보험 비교하는 방법 (0) | 2020.07.09 |
노년층이 자녀에게 주택상속 안하겠다는 이유, 당당하게 주택연금!! (0) | 2020.07.08 |
보험, 온라인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해야만 하는 이유 (2) | 2020.07.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