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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탕트293

캠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 삼계탕 안전하게 먹는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가여름에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삼계탕에 대한각별한 위생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고기는캠필로박터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한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높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군요. 지난해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은 8건으로전제 식중독 발생 건수(266건)의 3%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건당 환자수는 79.8명으로평균 식중독 발생 건당 환자수(22.7명) 대비3배나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 캠필로박터균 : 소, 닭, 야생조류, 개, 고양이 등동물의 장내 및 강물 등에 분포하는 식중독균 → 가금류를 도축·해체할 때 식육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닭고기에서 세균이 증식될 가능성이 크므로 가정이나 음식점에서삼계탕을.. 2013. 7. 10.
보험금 청구 100건 중 1건은 지급 않고 버팅긴다는 보험사, 대체 왜?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보험 사고를 당한 소비자들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100건 중 1건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 - 보험금 부지급률 - 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보험에 대한 신뢰를 보험사 스스로가 잃어가고 있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율은 0.96%로 나타났는데, 이 같은 수치는 손해보험사0.87% 보다 10% 정도 더 높고, 보험금 불만족도 역시 마찬자기로 생명보험사(0.78%)가 손해보험사(0.21%)보다 3.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금소연에서는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이유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단계에서부터 생명보험 업계가 손해보험 업계보다 불완전 판매가 더 많기도 하려니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행태도 생명보험 업계가 더 .. 2013. 7. 8.
프로페셔널 기성용의 프리시즌 첫 골, 참으로 빛났다 우리나라에서의 상황이야 어찌되었건프로축구 선수로서의 기성용은참으로 빛나 보입니다. 스완지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 선수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고 하니 말입니다. 오늘 기성용 선수는 네덜란드 율리아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FC 그라벤잔데와의 친선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고 합니다. 전반전 36분 무렵이었다지요? 이 글을 쓰고 있는 딜레탕트도실제 경기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친선경기이다 보니 볼 수가 없었다는 것이훨씬 더 정확한 표현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냥 풋볼리스트가 전하는 뉴스를 통해이렇게나마 알고 있을 뿐이랍니다. 풋볼리스트가 보도한 뉴스에 따르면, 골키퍼 게르하르트 트렘멜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빠르게 전방으로 올라갔고 곧바로 네이든 다이어가 슛을 쏘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뿔싸.. 2013. 7. 7.
소득보상보험, 가장이 잘못 되면 10년간 월급처럼 받는 생활지원금 ▷ 실손의료비와 배상책임, 운전자비용 등을 추가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최장 30년까지 전기납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실손의료비를 제외하고는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15년 전기납 기준으로 40세 남성의 보험료는 월 6만 원 수준입니다.▷ 5인 이상 가입시에는 1%, 10인 이상 가입시에는 2%의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지난 달, 사망 또는 보험후유장해가 발생했을 때 10년간 마치 월급이나 되는 것처럼 생활지원금을 지급해주는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이 출시되는 걸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한 집안의 가장은 아플 권리조차 없는 건 아닐까', 또 '나만 바라보는 가족의 무게감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버거웠던 건 아닐까' 하는……. 하지만 사람의 목숨이란 것이 나 혼자 .. 2013. 7. 6.
나이가 많고,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노인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요즘 보면 실버보험에 대한 광고가 참 많이 눈에 들어옵니다. 결코 만족스러운 해결책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갑자가 몫돈이 들어가야 하는 사고나 나날이 증가하는 의료비 부담을 덜어내는 데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다든가,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다 하면 보험회사에서는 가입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설령 가입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상조보험과 같이 사망 시에만 보험금을 보장해주는 상품이 대부분인 것을 보면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과거에 질병을 앓았던 경력이 있거나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고혈압, 당뇨)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어떤 보험에 가입해야 할까요? 나이가 많아도,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2013. 7. 4.
2007 암보험 vs. 2012 암보험,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2012년 현재의 암보험과 5년 전인 2007년의 암보험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매년 조금씩 계약조건이나 보장내용 등이 변경되고 있다는 것 정도는 뉴스를 통해서 많이들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실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5년 전의 암보험과 지금의 암보험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현재 35세 직장인 남성 K씨는 5년 전 한 보험사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암보험 가입을 권유 받았다. 그러나 당시 암보험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또 실제로 자신이 암에 걸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K씨는 암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매월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고.. 2012. 11. 16.
연금저축 세제혜택이 선별적·차별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는 이유 연금저축에는 분명히 세제혜택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금융소비자원에서는 연금저축에 부여하고 있는 세제혜택이 선별적, 차별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더랍니다. 왜 그랬던 걸까요? 누가 뭐라 할 필요도 없이 지금 우리나라가 맞고 있는 세상은 100세시대입니다. 당연히 노후에 대한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사회라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후를 '실'이라 한다면 '바늘'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연금'이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연금은 크게 공적연금으로서의 국민연금과 사적연금으로서의 개인연금·연금저축 등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연금이란 것에 대해서는 일단 관리주체가 국가이니 만큼 굳이 여기에서 언급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서두에서도 잠시 언.. 2012. 11. 9.
요즘 암보험 가입이 증가하는 이유 IBK기업은행이 나이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운 60~70대의 실버세대를 위해 무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실버 암보험 '라이나생명 부모님 OK 암보험'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라이나생명 부모님 OK 암보험'은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고혈압과 당뇨, 류마티스관절염 등 8개 질병에 무심사를 적용,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 61~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라이나생명 부모님 OK 암보험'은 10년 만기 갱신형 보험으로서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는군요. 암보장 개시일 이후 위암과 대장암, 간암 등 일반암 진단 시 최대 2,000만 원, 고액암(백혈병·뇌암·골수암) 4,000만 원,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400만 원이 보장됩니다. 계약 후 3개월 이내에 고혈압과 당뇨병이 없다는 건강검진.. 2012. 11. 8.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공지영 작가가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 20여 년간 최고 인기 작가로 자리매김하며, 전집이나 시리즈가 아닌 단행본만으로 통권 1,0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공지영이 25년 간의 작가 인생을 돌아보며 20여 편의 작품 구석구석에서 소중히 길어 올린 365개의 글귀들을 모아 사랑 · 상처 · 허락의 큰 줄기로 묶어냈다. 공지영의 목소리로 녹음한 오디오북은 25년 공지영 문학 인생의 역사이자, 함께해 온 독자들에게 바치는 299분 24초 간의 감사의 글이자, 하루에 하나씩 1년을 두고 곱씹을 위무의 언어들로서 저자가 그간 인생의 의미와 사랑의 길, 작가로서의 소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는 "한 문장 한 문장 읽을 때마다 가슴에 손톱으로 긁는 것처럼 붉은 상처 자국이 주욱주욱 그어질 것.. 2012. 10. 23.
박근혜 캠프, 공훈의에게 또 퇴짜 맞았구나! 어쩜 좋으니? 박근혜 캠프가 또 다시 인선과정에서 퇴자를 맞았습니다. 80년대 전문용어로는 "뺀찌"라고 하지요? 그리고 박근혜 캠프를 과감하게 뺀찌 놓은 인물은 바로 공훈의 前위키트리 사장이었습니다. 대체 몇 번째 맞는 박근혜 캠프의 뺀찌인지 셀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박근혜 캠프가 공훈의 씨에게 제안했던 자리는 중앙선대위의 홍보소셜미디어전략기획단장이었습니다. 외우기도 힘들 정도로 꽤나 긴 이름을 가진 조직입니다만, 실상은 SNS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선거홍보가 주된 임무였이리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10월18일 인선 발표를 했던 것이니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공훈의 씨가 거절했다는 셈이 됩니다. 대외적으로는 공훈의 씨가 간접적으로 돕기로 했다고만 박근혜 캠프에서 밝히고 있고요. 하지만 이와 같은 행태가 .. 2012. 10. 19.
실버전용보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현대해상에서 보험 취약계층인 노령층을 위한 실버전용보험 '퍼펙트노후보장보험'을 출시했습니다. 보험 상품은 61세 이상이면 검진 - 혈압 · 혈액 · 소변검사 등 - 을 받아야 하며, 65세를 넘기면 보험에 가입하기조차 어려운 게 보통입니다. 허나 '퍼펙트노후보장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고령자의 주요 질환인 고혈압 · 당뇨 · 디스크 병력자도 합병증이 없고, 가입시점에 정상적인 수치를 유지하는 등 조건을 갖추면 질병사망 · 암진단 등 일부 질병담보는 검진 없이도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망은 물론 암 · 뇌졸중 ·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 진단비, 골절 ·입원 · 수술 등을 종합 보장함으로써 노후 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퍼펙트노후보.. 2012. 10. 18.
어머나! 지금 바로 암보험에 가입하시려고요? 암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아니, 최근 들어 암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몇 년 전부터 암보험은 보장금액이 축소되거나 아예 판매가 중지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보험회사가 암보험 상품을 늘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암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뜻일 것이고, 또 한편으로는 새로이 출시되는 암보험에 추가로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도 될 것입니다. 2009년 말 기준으로 실제 암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비율을 살펴보면 56%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암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새로이 추가가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암보험에 가입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암보험 종류선택 최근 판매되고 있는 암보험의 종류.. 2012. 10. 18.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연금저축 사례별 Q&A - 이럴 땐 어떡해요? 올해 입사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곧 결혼도 해야 하고 다른 자금 수요도 많은데 연금저축에 일찍 가입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연금저축은 개인의 노후생활 보장 및 장래의 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노후자금은 장기에 걸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젊은 층이라도 가입을 가급적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을 감안할 때, 사회 초년생은 소득금액에 비해 결혼자금 등 목돈 들어갈 곳이 많고 여유자금이 부족해 연금저축 가입이 다소 부담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득규모에 따라 적정한 금액으로 납입한다면 소득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연간 400만 원 한도) 매월 일정액 의무납입이 아닌 자유롭게 납입하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012. 10. 16.
상조보험 vs. 상조서비스 비교, 상조보험에 가입하는 이유 간혹 TV를 보다 보면 상조보험에 대한 광고를 접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요즘 공중파 방송에서는 흔치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케이블 방송에서는 여전한 것 같더랍니다. 또한 우리는 상조보험과 무척이나 흡사해 보이는 상조서비스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뉴스에도 가끔 등장하곤 하는데요, 경제면에서 다룰 때는 긍정적인 내용을, 사회면에서 다룰 때는 부정적인 면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상조보험과 상조서비스는 같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일까요?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인생이라는 것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죽음에 가까이 가는 과정이라고요.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웰빙의 개념 만큼이나 웰다잉의 의미도 강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죽는다는 것은 삶의 마지막 과정일지니 마지막의 편안함을 .. 2012. 10. 16.
정수장학회-MBC 비밀회동 맹비난, 너무나도 색달라 보였던 이상돈 오늘은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의 이상돈 위원에게서 왠지 색다른 느낌을 받았던 날이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노무현 前대통령의 NLL 발언을 놓고 그 진위여부와는 아무 상관없이 무차별 종북몰이를 하고 있고, 또 민주당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를 놓고 십자포화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MBC 간부들 사이에서 이뤄졌던 비밀회동에 대해 이상돈 위원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새누리당에도 박근혜 후보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는 있었구나' 싶더랍니다. 먼저, 이번 비밀회동을 보는 이상돈 위원의 입장은 "두 사람 모두 워낙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다. 너무 황당하다. 국민들이 이번 일을 어떻게 .. 2012. 10. 16.